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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액션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베리굿스튜디오 제작)이 지난 25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 가운데 출시와 동시에 판매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월 개봉 이후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인 '히트맨'은 전직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살아간다는 참신한 설정과 애니메이션, 실사를 오가는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들의 역대급 코믹 활약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남다른 흥행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 요원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이지원 등이 가세했고 '내 사랑 내 곁에' 각색 및 스크립터 출신 최원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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