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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부가 머니?'가 현실성 높은 고민과 솔루션으로 학부모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어릴 때부터 늘 붙어 있는 쌍둥이 남매에 대한 남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면서 서로 다른 신체적 차이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 그는 혹시나 장난으로라도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진동섭 전문가는 "아빠가 성교육 전문가네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향한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선율이와 시율이는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의 마음속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고민도 크다고. 이에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서로 떨어져 생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각자의 삶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윤일상은 "각각의 생명인데 태어날 때부터 같이 키우다 보니 둘을 하나로 생각하고 지낸 건 아닌지, 이제부터는 각자의 재능을 잘 키워줄 수 있도록 정말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축복 된 시간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에 대한 생활 속 꿀팁 등 궁금하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현실 정보들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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