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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루갈'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단 30초 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아내를 잃고 피투성이가 된 강기범. 고통으로 일그러진 그의 시야가 흐려지고, 섬뜩한 미소를 짓는 황득구(박성웅 분)가 모습을 드러낸다. "복수는 당한 놈들이나 하는 거야"라는 황득구의 조소가 섞인 말에도, 강기범은 오직 그 복수를 위해 다시 태어난다. "이제야 제대로 보이네"라는 한 마디와 함께 부활한 강기범. 목숨을 건 수술 끝에 '인공눈'을 장착한 그는 복수의 일념을 다진다.
그러나 '절대 빌런' 황득구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뭘 위해서 이딴 짓거리를 저지르는 거야?"라는 강기범의 질문에 황득구는 "처음 살인을 하고 나니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쾌감이랄까"라며 잔혹하게 웃는다. 그를 잡기 위해 루갈 멤버들이 합세한다. 한태웅(조동혁 분), 송미나(정혜인 분), 이광철(박선호 분)까지 최강의 인간병기들이 뭉친 루갈의 팀워크가 기대를 증폭한다. "지금부터 넌 내 방식대로 잡는다"는 강기범의 선전포고와 함께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의 문이 열린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예고편부터 속도감 장난 아니다", "최진혁 히어로랑 너무 잘 어울린다", "루갈 서사 되게 치밀한 듯", "벌써 뒷얘기 궁금하다", "박성웅 분위기 진짜 강렬하다", "여기가 액션 맛집인가요", "영화 예고편 같다", "정혜인 더 보여주세요! 벌써 멋있음", "조동혁, 박선호 캐릭터 기대된다", "설정 진짜 신박하다. 본방사수 예약"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루갈'은 '토일 오리지널'로 편성을 변경해 오는 3월 28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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