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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크러쉬(Crush)가 정규 2집으로 또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크러쉬는 "3년 정도의 작업 기간을 거쳐 만든 앨범이다. 앨범에 대한 좋은 평이나 의도했던 부분들을 캐치해 준 분들이 많았다. 또 오늘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에 대한 설명도 보탰다. 크러쉬는 "90년대 알앤비 소울을 제 나름대로 재해석하는 오마주가 있었다. 직접 편곡하면서 곡을 만들다 보니 작업하면서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느꼈다"며 "예전부터 요즘 혀 있는 것' '진짜 하고 싶은 것'만 담아서 해보자 해서 앨범을 냈고, 그래서 지금 마음이 굉장히 편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크러쉬가 약 5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가 담긴 R&B 기반의 곡들로 대거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앨범은 크러쉬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보컬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의 역량까지 발휘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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