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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이번에는 폭탄 테러 위협으로 분노의 악행을 이어간다.
여기에 방송 말미에 조현우는 자신을 추적하는 김태평과 서준영을 유유히 따돌리며 "살아난 걸 후회하게 해줄게. 너 때문에 다 죽고 너 혼자 남는 거야"라는 섬뜩한 말을 남겨 오늘(5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무려 6.6%까지 치솟으며 '엔딩 맛집'다운 괴력을 발휘했다. 이는 마지막 엔딩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더 게임'을 향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고스란히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오늘 밤 본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한껏 더 끌어올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옥택연을 망가뜨리기 위해 준비한 임주환의 플랜B의 실체가 드러나 있기 때문. 사방에 깔린 어둠 속에서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에 서로 마주하고 앉아있는 임주환과 박원상의 투샷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극 중 옥택연의 예언대로 박원상을 납치하는데 성공하며 자신의 계획을 착실히 실행하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에서는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있을 정도.
이에 '더 게임'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분노가 극에 달한 조현우를 막기 위한 살 떨리는 대결이 펼쳐지게 될 것. 태평, 준영, 그리고 현우까지 모두 극으로 치달은 감정과 상황, 사건들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자아낼 것.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히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7-28회는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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