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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코로나19' 극복 위해 5차례 3억원↑…"기부의 정석"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3-05 21: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다섯번째 기부를 했다.

5일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최근 양평군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2000만 원, 영아 보호시설, 중증장애인복지기관, 장애아동복지시설에 1,5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유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다섯 번째 기부를 한 것이다.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방역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이유의 기부금은 총 3억 1500만 원이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돼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 지역사회 등을 먼저 챙기며 '기부의 정석'으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천사다. 지난해 12월 미국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아이유는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실한 세금 납부는 물론 기부 등 사회적 활동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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