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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재석부터 조세호까지 의미있는 한 달이 이렇게 또 마무리가 됐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라는 말처럼 성실함과 노력 앞에 그 어떤 장벽도 높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 4주 차 솔루션에 돌입한 거북이 팀의 공부 과정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공부에 왕도는 없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성실함을 무기로 언제 어디서든 틈틈이 공부에 임했다. 많은 스케줄에 버거움을 느낀 그는 "수업을 가고 선생님과 만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다. 삶의 질이 요즘 너무 떨어진다"며 아쉬워했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허정민은 중간정검 당시 15문제 중 12문제를 맞추는 이변을 낳았다. '아무튼, 한 달' 팀에서 꼴찌였던 그의 놀라운 성장이었다. "이 정도만 맞았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도 채 오래가지 않아 허정민은 3주 차에 접어들며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처음으로 돌아가 기본기를 다진 허정민은 "욕심이 너무 많았다. 너무 목표 설정을 높이 잡아서 스스로 괴롭혔다. 의욕도 없어지고 그때부터 내려 앉았던 것 같다"며 슬럼프 원인을 분석, 다시 자신감을 되찾았다.
토끼 팀도 3일간의 벼락치기 공부에 돌입했다. 홍진경은 첫 수업부터 듣기 시험에 두각을 나타냈다. 연습 문제를 모두 맞추며 듣기 능력자 면모를 드러낸 것. 조세호는 빠른 습득력을 인증, 마지막까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부에 몰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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