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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신인선, 탈락 소감 "응원해준 팬들 감사…영탁 형 사랑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06 08:4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신인선이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심경을 밝혔다.

신인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터트롯' 마무리 감사 인사"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신인선은 "약 6개월간의 여정이 끝났다. 결승진출하라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매우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과분할 정도로 감사하다. 겸손한 마음으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달라.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여러가지로 만나뵙겠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아래 서겠습니다. 감사했다. 또만나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함께 영탁과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한 신인선은 "사랑하는 영탁 형아. 정말 즐거운 무대였어요.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1대1 한곡대결'이 펼쳐졌다.

영탁과 신인선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불렀다. 댄스 스포츠를 곁들인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의 열창에 "기권 안 되냐"는 고민 섞인 투정이 터져 나왔지만, 결과는 210대 90로 높은 점수 차를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진심의 응원과 축하를 건네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경쟁에서 우러나오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 진출한 TOP7은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로 결정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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