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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MC 허재, 전소미, 라비가 첫 녹화 후 현실 커플 모습에 놀랐다.
먼저 허재는 "두 아들이, 아내와의 신혼생활이 떠올랐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말 그대로 현재진행형인 커플들의 실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며 '부럽지'의 과감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 또한 "먼저 인생을 경험한 선배로서 또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의 경험과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며 '부럽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어 올해 20살이 된 전소미는 톡톡 튀는 에너지로 첫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한국 방송계에 큰 혁명을 일으킬 방송일 것 같다"며 '부럽지'의 키워드로 '센세이션'을 꼽았다. 이어 "엄마 나 이거 봐도 되는 거 맞지?"라고 해 녹화 후 놀란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최근 예능돌로 급부상한 라비는 "너무 리얼해서 이걸 봐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 찐이기 때문에 충분히 특별한 것 같고 다양한 사건들이 기대된다"며 "부러워서 마음 한 켠이 불편하고 내 몸이 괜히 긴장돼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커플 중 가장 부러웠던 커플로 전소미는 이원일 셰프-김유진PD 커플을, 라비는 지숙-이두희 커플을 각각 뽑았다. 이들이 어떤 모습 속에서 부러움을 느꼈을지 본 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지숙-이두희, 이원일 셰프-김유진PD, 최송현-다이버 남친이 출연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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