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은 9일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당신들 수준이 이래!"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악플러는 정준에게 "공산주의가 그렇게 좋냐? 미친 XX 이런 빨갱이 XX들은 어딜 가나 존재하는구나" 등 정준의 정치 성향을 비난했다.
이에 정준은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 수 있는 수준이 이거다. 정말 죄송하다. 안 좋은 글이라 안 올리려 했는데 이 말을 하고 싶다. 당신들 수준이 이래!"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 욕해라 고소 안 하겠다. 근데 너희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다. 당신들 같은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는 게 창피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은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정준은 지난해 출연한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만난 김유지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하 정준 인스타그램 전문.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수 있는 수준이 이거네여 정말 죄송합니다 안 좋은 글이라 안 올리려 했는데...이 말을 하고 싶어서요!! 당신들 수준이 이래!!! 그래 욕해라 고소 안할께 근데 니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