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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조용히 입소했다.
승리는 9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승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육군 측의 방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입영했다. 버닝썬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승리는 애초 지난해 3월 현역입대할 예정이었으나 버닝썬 게이트 수사를 받기 위해 한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 경찰과 검찰은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두 번 모두 영장을 기각하면서 승리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승리에 대해 입영을 통보했다. 승리가 입대함에 따라 관련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돼 재판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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