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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법'의 악귀 성동일과 소녀 방법사 정지소가 같은 스티그마타(성흔)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에 또다시 충격이 찾아왔다.
이 가운에 진종현이 백소진에게서 자신과 같은 모양의 스티그마타를 발견했고, 이들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이에 진종현은 "그래서였구나. 네 애미가 왜 나를 죽이려다 말았는지. 지 손으로 지 딸내미한테 악귀를 내렸으니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그 악귀가 얼마나 미웠겠냐"는 의미심장한 말로 10년 전 백소진 모친의 내림굿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혀냈다.
앞서 진경(조민수)은 죽기 직전 백소진에게서 진종현과 같은 기운을 느낀 듯 "회장님"이라고 말한 바 있기에 두 사람의 스티그마타에 얽힌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백소진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진종현의 예상 밖 행동에 모멸감과 혼란을 느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방법'은 다음을 알 수 없는 신선한 반전들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회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5.2% 최고 6.2%를 기록, 자체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4%, 최고 4.0%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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