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유튜버 강과장의 신혼집 마련 고민 "공덕 VS 서울 근교, 어디가 좋을까요?"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 짠테크 유튜버 강과장의 '신혼집 마련' 고민이 공개된다.

3월 10일(화) 방송되는 JTBC '정산회담'에서는 짠테크 유튜버 강과장이 의뢰인으로 찾아와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에 대한 공감 고민을 내놓는다. 17년 차 베테랑 부동산 컨설턴트 장용석과 영국에서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다니엘 튜더가 돈반자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돈반자들은 흥미진진한 부동산 토크를 나눴다. 다니엘 튜더는 "런던에서 약 6평 원룸의 월세가 150만 원"이라며 영국의 높은 부동산 시세를 전했다. 이어 그 집에서 벌어졌던 소름끼치는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붐은 "리포터 시절 살았던 건물 지하에 클럽이 들어왔다. 진동이 벽을 타고 올라오더라"라며 슬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패를 경험 삼아 이사간 집에서는 일이 잘 풀렸다"라고 덧붙이며 주거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강과장은 신혼집 마련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서울 공덕 10평 아파트에서 시작하기 VS. 서울 근교의 넓은 아파트에서 시작하기' 고민이 안건에 올랐고, 돈반자들의 열띈 설전이 펼쳐졌다.

부동산 컨설턴트 장용석은 "서울을 떠나는 순간 서울로 돌아오기는 힘들다" "서울 부동산은 수요로 인해 투자의 가치가 분명히 있다"라며 단호하게 서울 부동산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재무설계사 여현수는 "삶의 질을 따진다면 서울 근교로 가는 게 맞다. 서울이 아니어도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때 붐은 '공덕 10평 아파트'를 지지하며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선, 공항 철도가 가까운 서울 공덕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라며 반박했다. 돈반자들의 첨예한 공방 끝에 강과장이 선택한 신혼집의 위치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재테크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돈반자 군단'이 펼쳐지는 의뢰인 맞춤형 재무 상담 토크쇼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3월 10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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