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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노희영 YG FOODS 대표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함께 자리한 김훈이 셰프는 "키도 크시고 잘생기셨다. 달변가이시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김 셰프가 그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MC들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으셨다"며 부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노 대표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집요한 성격을 공개했다. MC 김숙은 "살다살다 이렇게 처음 시작부터 질리는 게스트는 처음"이라며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A4 용지 17장 분량의 포트폴리오가 왔다. 게다가 글씨도 작다. 노안이 와서 볼수도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노 대표는 "개발한 부랜드만 200여개, 오픈한 매장만 2500여개다. 분기별로 자료를 업데이트를 한다. 매달 많이 만드니까 분기별로 달라진다"고 전했다. MC들은 "직원들이 돈 많이 벌어도 대표님처럼은 안살것이라고 말한다더라"며 웃었다.
또 이날 노 대표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직원들이 심리분석을 하는데 내가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했다. 무기명으로 몰래 넣었다. 도전은 100, 모험은 0이 나왔다"며 "도전은 하는데 소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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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트먼에 대해서는 "식사를 하기 위해 20분 동안 줄을 서 있었다"며 "평소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그녀를 위해 메뉴에 없는 두부 요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또 "베리모어는 한국 소주를 좋아해 꽃게탕과 소주를 즐겨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기은세는 또 대세 인플루언서 다운 파급력을 입증해보였다. 노 대표는 "과거 오픈한 레스토랑이 입지가 좋지 않아 모두가 실패할 거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기은세가 다녀간 후 손님들이 사진 찍는 소리에 밥을 못 먹을 정도였다"며 기은세의 SNS 파워를 전했다.
이에 '기은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녹화 도중 즉흥적으로 SNS 라이브 방송이 진행했는데 라이브를 켜자마자 약 3,000명의 접속자가 몰려 모두가 감탄했다. 이날 기은세는 "배우로서 못 해본 것이 많아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많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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