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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심 스틸러 가수 박서진이 트로트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와 달달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박서진은 듀엣 파트를 부를 때 김나희의 눈을 바라보지 않고 줄곧 악보만 쳐다보며 노래했다. 이에 김나희가 "서진이가 제 눈을 잘 못 쳐다본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희가 박서진에게 "왜 못 보는거야"라고 하자 박서진이 말끝을 흐렸다고 하는데. 과연 박서진의 속마음은 어땠을지 6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두 사람의 달달한 무대를 지켜보던 울랄라세션은 "사랑의 오작교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조항조는 "뮤지컬 같다. 그림이 예쁘다"라며 핑크빛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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