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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녕, 다니엘' 강다니엘이 염소 요가 수업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드디어 요가 수업이 시작됐다. 강다니엘은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여성들임에 어색해 했으나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자 염소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덕분에 긴장감을 풀었다. "염소를 본 적 없다. 내 다리 크기 정도 되는 것 같더라"라며 "나는 요가를 부들부들 하고 있는데 염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다.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웃었다.
강다니엘은 요가 강사의 가르침에 무리없이 동작을 따라하며 "처음으로 발레 배울 때가 생각났다.제가 좀 뻣뻣하다. 요가를 다들 잘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염소들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꽃을 만개한 모습으로 행복한 요가 수업을 받았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요가 수업 외에도 마트에서 장을 보고, 가죽 공예에 도전한 강다니엘의 모습은 11일(수) 오후 7시 SBS FiL과 SBS FiL UHD에서 만날 수 있으며 14일(토) 오후 7시 SBS M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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