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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작품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전세계 및 대한민국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공식 변경했다.
이어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라며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하낭니 '분노의 질주'는 2001년 첫 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까지 총 7개의 시리즈가 나왔다. 9번째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빈 디젤을 필두로 더 강력하게 돌아온 여성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 존 시나가 출연을 확정,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prtshcosun.com
<'분노의 질주' 제작진 메시지 전문>
전세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영화팬들께.
안녕하세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전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입니다.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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