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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미스터트롯', "우승자 14일 발표"에 거는 기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3-13 14:0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우승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12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에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이 참여,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다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가 단시간에 몰리며 우승자 발표는 보류됐다.

제작진은 "'미스토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시간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며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시간 혹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마쳤다. 이에 따라 TV조선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4일로 우승자 발표가 예정되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됐다. 각자 우승자가 누구일지 추측을 내놓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시간 투표 점수를 제외한 중간집계 결과로는 '찬또' 이찬원이 준결승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던 임영웅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와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찬원이 반전의 대역전극을 쓸지, 승기를 잡았던 임영웅이 왕관을 되찾을지, 또 다른 다크호스가 두각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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