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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정재성이 특별출연의 장인다운 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장은 "근데 우리 회장님은, 왜 첫째가 아니라 막내한테 물려줘요? 그것도 3남이라던데"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변했다. 이어 첫째 아들(성동일 분), 둘째 아들(김성균 분), 첫째 딸(예지원 분), 둘째 딸(오윤아 분)이 모두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셋째 아들이 소아외과 의사 안정원(유연석 분)임이 깜짝 공개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정재성은 앞서 신원호 감독과 '슬기로운 감빵 생활'에서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연극 무대와 영화에서 노련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연기파 배우였던 정재성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젠틀 하면서도 날카로운 명교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에서까지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게 된다.
특히 정재성은 2019년에만 '아름다운 세상', '의사 요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검사내전' 등 쉼 없는 작품 활동 중에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신과의 약속', '머니게임'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다수의 작품에 특별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최근 '검사내전'의 촬영을 마친 정재성은 JTBC 금토 '부부의 세계'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희애(지선우 역)가 근무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공지철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정재성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성의 차기작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오는 27일(금) 저녁 10시 50분 첫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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