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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서 고군분투하며 누적 관객수 150만명 동원,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월 동시기 개봉작들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등극한 '정직한 후보'는 남녀노소 불문 고른 연령층의 선택을 받았다.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인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의 빛나는 케미를 비롯해,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건강한 웃음과 유쾌함은 전 연령층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입소문의 원동력이 돼 코로나19 속에서도 관객을 끌어모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원제: O Candidato Honesto)를 리메이크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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