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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성광이 예비신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인나가 "워낙 여사친이 많은데, 예비 신부가 신경 안 쓰냐"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 보니 그게 아니더라. 오나미까지도 질투하더라"고 말했다.
또 박성광은 "고백을 한 건지 안 한건지 모르겠다"며 고백을 결심하고 한강 드라이브를 가서 분위기를 잡는 순간, '오빠! 하려는 거 하지마!'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어떻게 연애를 시작했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박성광은 "뽀뽀를 그 친구가 먼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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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은 "장인, 장모님한테는 네가 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애견인답게 반려견 '광복이'와 관련된 내용도 우선순위로 꼽았다. 박성광은 "광복이가 예비 신부를 많이 질투한다"며 광복이와 예비 신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계약서 조항으로 공개해 흐뭇함을 더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오는 5월 2일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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