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가 극장이 얼어붙었다. 극장 일일 관객수가 3만명대까지 추락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월요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고작 3만6447명이다. 영진위 통산망 기준 역대 최대 일일 관객수라고 기록됐던 2004년 5월 31일(6만7873명)의 반토막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장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2위와 3위는 차지한 '다크 워터스'(토드 헤인즈 감독)과 '1917'(샘 멘데스 감독)은 이날 각각 5421명과 5167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다크워터스는' 11일 개봉해 지금까지 6만7612명을 동원했고 '1917'은 지난 달 19일 개봉해 61만5865명을 동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