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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손현주가 '이태원 클라쓰'에 재등장해 꽉 찬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태원 클라쓰'를 꽉 채운 손현주의 연기 내공은 비하인드 컷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아버지 없이 힘들게 살아왔을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애처로움, 그런데도 열심히 살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이 붉어진 눈빛에 담겨있다. 또한 죽음의 기로에서 삶을 택한 박새로이를 꼭 안은 채 말없이 응원을 보내는 모습에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든든하게 만든다.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는 손현주는 현재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으로 손현주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았다. 흉악범을 잡는 강력반 형사이지만 동내 아저씨 같은 친숙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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