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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루갈' 최진혁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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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으로 돌아온 역대급 '빌런'을 예고하고 있는 박성웅은 기존 악역 캐릭터와의 차별점에 대해 "제일 숙제가 어떻게 다르고, 기존에 나왔던 빌런보다 세고 악하게 나올 수 있을까다. '제정신이 아니면 된다'더라. 나도 준비를 해가지만 현장에서 어떻게 나올지 100% 모른다. 70~80%를 준비하면, 현장과 내 컨디션에 좌지우지된다. 루갈은 120%정도 나온 것 같다. 일부러 리허설때와 다르게 갈 때가 있다. 갑자기 하면 돌 때가 있는데, 한지완 배우 리액션 보면 너무 행복하다. 한지완씨가 경기 일으킨 적 있는데 내가 그정도로 잘 연기한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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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영상화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강철우 PD는 "원작 웹툰이 가지고 있는 한 남자의 복수극과 인공 눈이라는 소재는 지키면서 SF적인 부분을 이걸 얼마만큼 표현해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라며 "웹툰이 가지고 있는 설정을 충실하게 연출 하며 가짜같지 않고 진짜 같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것이 목표였다. 이 장르가 처음 시도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새로운 그림과 사운드, 다른 드라마보다 엄청난 컴퓨터 그래픽과 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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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박선호는 경찰대를 중퇴한 루갈의 인공 몸 이광철으로, 정혜인은 전직 강력계 형사인 루갈의 만능칩, 한지완은 아르고스의 후계자이자 아르고스 고용덕 회장의 애인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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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은 "시청률은 잘 나오면 좋지만, 천운이라 예상할 수 없다"며 "일단 '나쁜 녀석들', '터널', '라이프 온 마스'가 뭉쳤으니 9% 정도는 넘어야 한다고 본다. 9%가 넘으면 시즌2를 생각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오는 28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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