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성착취물을 유포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 일명 'N번방'에 스타들도 분노했다. 스타들이 끔찍한 디지털 성범죄의 모든 것을 보여준 N번방의 처벌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가수 에릭남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번방 용의자의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글을 캡쳐해 올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배우 정려원과 손담비는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에 일환으로 만들어진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포스터를 게재했고 봉태규도 같은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n번방 가입자 전원 처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N번방 신상 공개 청원을 위해 만들어진 인스타그램 계정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동참의 마음을 표현했고 박보영은 자신의 팬카페에 가해자 처벌을 소망하는 글을 올렸다.
|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게재 5일만에 청원수 215만 7천여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국민청원 중에 최고 수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