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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맞아 국가기간방송 KBS의 해외 채널인 KBS월드가 모든 플랫폼 역량을 동원해 대응에 나선다.
현재 113개국에 방송하는 KBS월드 TV의 대표 영어 뉴스 를 오늘(24일)부터 하루 한 차례 더 늘려 해외 영어 뉴스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를 구독자 1,200만 명인 KBS월드 유튜브에도 게시해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시청 편의성도 높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관련 교양 프로그램도 KBS월드 TV에 외국어 자막과 함께 편성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관련 정보를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련 KBS월드24 TV 보도 기능 확대
▶KBS월드 라디오, 11개 언어 서비스로 코로나19 소식 전파
KBS월드 라디오는 11개 언어 뉴스 속보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KBS 월드 라디오 홈페이지에 다국어 '코로나19 특별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뉴스 속보와 심층 분석, 예방 수칙 등을 전파하고 있으며, KBS 홈페이지의 '코로나19 통합뉴스룸'과도 연계해 외국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영어 시사 프로그램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확대했다.
▶해외 KBS월드 가족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이어져
그동안 '배틀트립 인 대구', '퀴즈 온 코리아',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등 KBS월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한국의 친구가 된 KBS월드 해외 시청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잇달아 보내오고 있다. KBS월드는 이들의 영상 메시지를 KBS월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게시하고 있으며, 게시 사흘만에 플랫폼별로 각각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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