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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 이정현이 주연을 맡고, '부산행'(16)을 통해 한국의 좀비버스터의 대가로 떠오른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반도'(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 칸국제영화제 유력 초청 후보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23일(현지시각)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6월 말부터 7월 초로 개최가 연기된 제73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될 전 세계 기대작 25편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25편 중 유일하게 한국 영화로 선정된 '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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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외에 올해 칸영화제 유력한 초청작으로는 '아넷'(레오 카락스 감독) '버그만 아일랜드'(미아 한센 러브 감독) '컴스 모닝'(가와세 나오미 감독) '프렌치 디스패치'(웨스 앤더슨 감독)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 '메모리아'(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우먼 인 윈도'(조 라이트 감독) 등이 거론됐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2일 개최를 목표로 내달 16일 주요 부문 초청작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 확산된 코로나19로 칸영화제 역사상 최초 6월말로 개최를 연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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