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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당시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 관련 의혹을 제기했고 강 변호사가 사건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김건모는 지난 1월 15일 경찰에 출석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이) 별도로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좋은 쪽에 (인터뷰를) 하다가 이런 인터뷰를 하니 굉장히 떨린다"라면서도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침묵한 채 자리를 떠났다.
또한 1월 6일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B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했으며 김건모의 아내 장지현 씨는 지난달 3일 자신에 대한 루머를 제기한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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