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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내달 8일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명 '마이 페르소나스'는 '나의 분신 같은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30주년을 맞아 예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앨범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신승훈의 음악성을 증명하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신승훈은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의 수록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선공개하며, 소중한 일상 속 위로와 힐링으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장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발라드 황제'로 활약해왔다.
또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과 '내 안의 발라드'를 통해 끊임없는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통한 트렌디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고, 솔로 여가수 '로시'를 발굴, 제작하는 등 제작자로서 변신에도 성공했다.
이처럼 신승훈은 30년간 오로지 음악에만 전념, 음악 장인으로 손꼽히며 후배들의 모범이 됐다. 더욱이 30년 내공을 담은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승훈은 4월 8일 데뷔 30주년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를 발표한 뒤, 오는 6월 13일~14일 양일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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