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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희애 캐스팅, 연출 10년 넘게 하면서 가장 큰 영광"
모 PD는 사소한 의심에서 시작된 균열, 자신을 파괴할지라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감정의 파고를 힘 있게 담아내면서도 관계의 본질도 집요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모 PD는 "현장에서 느끼는 느낌은 긴장감과 전율이 느껴지는데 이걸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하는데 만에 하나 내 실수로 안가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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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연출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 직업을 하면서 가장 큰 영광중 하나가 김희애와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김희애는 감정연기로는 깜짝 놀랄수 있을정도로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정도까지 가도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27일 첫 방송하는 '부부의 세계'는 BBC드라마를 원작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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