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송하예 측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거듭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주장한 뒤 "앞으로도 당사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SBS funE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싱글앨범 '니소식'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서 프로듀서 겸 마케팅 업체 대표인 김 모 씨가 사재기를 시도하는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확보했다"며 카카오톡 원본을 재구성한 메세지 대화를 공개했다.
한편 송하예 측은 지난해 11월 송하예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가수'라고 칭한 블락비 멤버 박경을 형사고소한 바 있으며 김 씨 또한 "바이럴 마케팅일 뿐"이라고 사재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이하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습니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