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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김광규의 '뽕필' 충만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광규는 반짝이 무대 의상과 보타이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여기에 앞치마를 두르고 마이크 대신 국자를 쥔 채 늦깎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으로 완벽 변신한 것. 특히 가발을 쓰고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자신의 흥에 흠뻑 취해있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김광규는 '안동역에서'를 즉흥적으로 열창하며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냈다. 덕분에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트로트 사랑이 깊은 김광규가 이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그의 리얼한 연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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