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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임수정이 내레이터로 나선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이희섭 감독)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양이와의 공존 캠페인을 알리는 텀블벅 펀딩을 오픈했다.
'고양이 집사' 측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했다. 영화의 의미를 담아 고양이 보호 캠페인을 함께 하기 위해 시작된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 금액은 2,000만 원이다. 후원 가능 금액은 1만 원부터 5만 원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자 이름 또는 닉네임 엔딩 크레딧 기재, 온라인 예매 시 사용 가능한 '고양이 집사' 예매권, '고양이 집사' 스티커, 핀뱃지, 박스테이프 등이 금액별 리워드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리워드와 별개로 후원자 대상 '고양이 집사'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은 유기묘를 위한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4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크라우드 펀딩은 고양이와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만난 집사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그랗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정면을 보는 치즈 색의 고양이와 분홍 하트들이 고양이들을 보면 내적 비명을 지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집사들의 마음을 표현한 카피와 어우러져 유쾌함을 전한다.
이승미 기자 smel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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