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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 가수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한 관객 또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도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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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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