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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구방위대가 '참다랑어 가두리 양식장'에서 특별한 노동체험을 시작한다.
박준석은 김형준의 단짝답게 똑같은(?) 작업 실력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터뜨린다. 작업 초반 "형준이보다 힘이 세네"라며 김구라의 기대를 받은 것도 잠깐, 점차 2% 부족한 어설픈 면모를 속속들이 보여줘 폭소를 자아낸다고. 양식장에서는 참다랑어 먹이 주기, 사료 옮기기, 따개비 깨기 등 힘이 필요한 작업들만 기다리고 있어 박준석이 보여줄 활약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지구방위대 대원들은 처음 보는 참다랑어 양식장의 거대한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60~80kg로 성인 남성의 몸무게를 넘나드는 참다랑어 떼의 경관에 시작부터 압도당한 것. 과연 '지구방위대'의 첫 양식업 도전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색다른 공익실현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구라, 박준석, 전진, 허경환이 선사할 참다랑어 양식장에서의 보람찬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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