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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오스카서 '기생충'과 경쟁 '1917', 오늘(31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오픈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09:0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포함 각종 시상식에서 '기생충'(봉준호 감독)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전쟁 영화 '1917'(샘 멘데스 감독)이 오늘(31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007 스카이폴' 샘 멘데스 감독과 '블레이드 러너 2049'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였던 '1917'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한 '1917'은 해외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까지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등극했다.

특히,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은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은 물론,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 독보적인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1917'은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롯데시네마 VOD, TVING, 곰TV,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영화적 경험과 묵직한 울림을 준 '1917'은 안방극장까지 뜨거운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 에드리언 스카보로 등이 출연하고 '007 스펙터' '007 스카이 폴'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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