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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허항 PD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31 허항 PD는 스포츠조선에 네 사람의 동기 모임이 이뤄진 배경을 전했다. "'부럽지' 방송을 보고 이들이 최송현-이재한 커플을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동기 모임 약속을 잡고, 카메라를 들고 나간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 인사하고 끝났다. 다음 방송에서는 절친 동기들이 궁금한 것도 많고 두 사람의 사이를 물어보는 토크들이 있다"며 "친구들이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궁금해했고, 최송현씨와 이재한이 이때 어떻게 반응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주보다 더 솔직한 토크를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전현무를 VCR 커플로 섭외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에 재직중이라 섭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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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항 PD는 "원더걸스 혜림은 외대 학생으로 졸업을 위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또 신민철은 국가대표로 퍼포먼스의 1인자라서 공연 준비로 바쁜 선수인데 그런 와중에 7년 동안 자기 일을 하면서 연예를 했던 스토리를 차차 공개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서로의 분야를 존중하고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기더라. 평범한 연애로 시청자 분들이 공감하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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