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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혜경 "열애 인정 조심스러워, 결혼 날짜 정해지면 전할게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0:5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혜경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박혜경은 31일 스포츠조선에 "열애설 때문에 신곡 나온 게 조금 묻힐까봐 염려스럽다. 하지만 모두 축하의 의미로 알고 기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서로 나이가 있으니 가볍게 만나고 싶지 않았고 하루하루 깊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 일정은 잡지 못했다. 일자가 나오게 되면 빠르게 또 소식 전하겠다"고 전했다.

박혜경은 3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3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의 관심사 등을 통해 호감을 키워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혜경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가까워져 연인사이까지 발전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밝혔다.

박혜경은 1995년 '강변가요제'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 그룹 더더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서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18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근황을 알린 뒤 MBC '복면가왕'에 요술공주 밍키로 출연하기도 했다.

28일에는 신곡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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