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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골절 부상을 당한지 4개월 여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웬디는 "레드벨벳이 K-POP 트롤 목소리 연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멤버 모두 즐겁게 녹음했고 나 또한 K-POP 트롤과 피피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재미있게 녹음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게다"고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했다. 당시 웬디는 심한 타박상과 골반 골절상을 입었고, '싸이코'로 막 컴백했던 레드벨벳의 활동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그럼에도 SBS는 웬디나 레드벨벳, 레드벨벳의 팬, 소속사에 대한 사과는 전혀 포함되지 않은 단 3줄짜리 성의 없는 사과문을 발표해 원성을 샀다.
'트롤 : 월드투어'는 29일 개봉한다. 레드벨벳은 K-POP 트롤 캐릭터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참여한데 이어 OST '저스트 싱(Just Sing)'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 레드벨벳의 히트곡 '러시안 룰렛'도 영화에 삽입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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