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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김지현이 9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홍지민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홍지민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부부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홍지민은 좋아했던 야식까지 끊고, 남편 도성수는 스태미나에 좋다는 장어를 아내 몰래 먹었던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준다.
김지현 남편 홍성덕은 임신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보자기에 사람을 싸는 '보쌈 요가'를 준비해 김지현을 당황하게 한다. 또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탕' 준비까지 나서는데, 장어들이 요동을 치면서 냄비 밖으로 튀어나와 집안이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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