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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트래블러'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사이에 때 아닌 폭력 사태가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서로 자신이 더 무거운 가방을 메겠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후로도 틈날 때마다 더 무거운 가방을 메기 위해 눈치 싸움을 벌였다.
그런데 여행 내내 넘치는 배려심을 자랑하던 세 사람 사이에 때 아닌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의 시작은 캠핑장에 나타난 모기 때문. 트래블러들의 예상과 달리 캠핑장에는 많은 모기가 있었고, 세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에 붙은 모기를 잡아 주기 시작했다.
과연 폭력을 부른 모기 사건은 4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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