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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6월로 연기했다. 예비 부부의 쉽지 않은 결정에 대중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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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룬 커플은 김보미, 윤전일 커플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일 개그맨 박성광은 배우 출신 이솔이와의 결혼식을 5월 2일에서 8월 15일로 연기했다. 광복절인 8월 15일은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도 결혼식을 연기했다. 당초 4월 26일로 결혼식을 예정했던 두 사람은 8월 29일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첫 방송에는 웨딩드레스를 시착해보는 모습이 담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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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보미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보미입니다.
4월 26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 분들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맞서 이기겠습니다. 저희 결혼식은 2020년 6월 7일 일요일 5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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