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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미우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상렬은 "경진이가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유니세프냐'고 했다"면서 "안 그러고선 만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진은 "상렬이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면서 "'너무 잘 해주면 도망간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형 말대로 해서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김경진은 "신혼여행 준비하다가 많이 싸웠다. 하와이 이야기 하고 그래서 혼자 가라고 했는데 모르겠다"면서 "준비할 때 여자한테 다 맡겨야 한다. 의견을 나누면 싸운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경진은 "결혼 기사 나기 3일 전에 엄청 싸웠다. 결혼식 음식으로 나는 한식,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를 두고 싸왔다"면서 "헤어질 뻔 했는데 어떤 기자 분이 기사를 띄우셔서 덕분에 재결합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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