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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대명이
유쾌한 시간들도 잠시, 석형에게 아버지의 내연녀가 찾아왔다. 내연녀는 석형에게 '어머니가 이혼하시도록 설득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석형은 차가운 눈빛으로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내연녀가 임신 소식을 알리자 참담함에 빠졌다. 지금까지 엄마가 무너지지 않도록 곁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온 석형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김대명은 드라마 초반 너드미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 율제병원 VIP 병동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의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불운한 가정사로 인한 내면의 아픔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으며, 김대명의 호연으로 인해 캐릭터에 입체감이 더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김대명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진가를 발휘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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