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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의 매력이 매회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이어 극 중반, 간이식 수술이 진행되고 익준의 세심함은 수술실에서 한 번 더 빛을 발했다. 다급한 상황에 놓인 후배 의사에게 차분하게 이유를 물으며 상황 파악에 나섰고 대신 수술을 집도하며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였다.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대처능력을 보인 그는 주눅든 후배를 향해 "다음에 이런 일 있으면 지금보다 더 잘하면 되지 컨트롤 어려우면 나 불러 또"라며 따뜻한 위로로 다독이는 믿음직한 선배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익준은 간이식 환자의 병실을 찾아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는 부녀를 바라보며 뭉클한 감정에 함께 이입, 눈물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로 눈을 가렸고 병실 안 환자들의 현실적인 슬픔을 함께 그리며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환자의 어린 딸과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금세 환자의 감정에 녹아들자 섬세한 감정으로 의사로서의 감정을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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