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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하이에나'가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정금자와 윤희재는 여기서 주저앉지 않고 송필중이 서정화(이주연 분)가 죽던 날 호텔에 방문했다는 정황을 포착하며, 그를 향한 재반격을 준비했다. 이런 가운데 칼을 든 괴한이 정금자를 습격하며 뒷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 "나 정금자거든"...분노한 정금자, 마지막으로 준비한 한 방은?
▲ 심기일전 윤희재, 하찬호 2심 재판에서 보여줄 진짜 실력
윤희재는 아버지의 재판을 통해 완전히 세상 밖에 홀로 서게 됐다. 송&김이라는 벽을 깨고 나온 윤희재가, 그를 감싸던 가장 단단한 벽이었던 아버지의 벽도 깨부수고 나온 것. 그런 윤희재를 정금자가 붙잡았다. 정금자는 윤희재를 하찬호 2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끌어주며 도와줬다. 이제 윤희재를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심기일전한 그가 하찬호 2심 재판을 어떻게 준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금자X윤희재, 일도 사랑도 싸움도 열심히 한 두 사람의 결말은?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정금자와 윤희재의 관계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던 이들은 이제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완벽한 파트너가 됐다. 여기에 더해 변호사협회 징계 위원회에서는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의 관계를 사랑이라고 인정하며 로맨스도 급물살을 탔다. 일도, 사랑도, 싸움도 열심히 해 온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을 '하이에나' 최종회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최종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하이에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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