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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일촉즉발 형제 갈등 폭발…잼잼X하오 4살 '동갑 케미'[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4-12 22:3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의 형제 갈등이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5회는 '우연히 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윌벤져스의 형제 갈등이 폭발했다.

벤틀리는 아침에 아빠에게 "뭐 줄거야"라고 물었고, 벤틀리는 냄새만으로 누룽지와 고구마라고 단번에 맞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형 윌리엄은 식탁에 오지 않았지만 가디리던 벤틀리보다 윌리엄에게 먼저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벤틀리는 "계속 기다렸어"라고 이야기했지만 아빠는 "형 먼저"라고 이야기했다.

고구마를 먹던 벤틀리는 "아빠. 동치미 많이"라며 이야기 했지만, 이번에도 아빠는 형에게 먼저 동치미를 먼저 줬고, 벤틀리는 "내가 달랬어"라며 "이거 싫어. 속상해"라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내 설움이 담긴 식사를 마친 벤틀리는 형과 함께 놀기 위해 방으로 향했지만, 벤틀리는 힘을 주기 시작했고, 윌리엄은 "아가 너 똥싸"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을 다녀온 벤틀리는 문 앞에 있던 거미 장남감을 발견하고 "거미 무서워"라며 뒷걸음질을 하기 시작했고, 벤틀리는 "아가야 내가 치워 줄게"라며 형다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 장난감을 가지고 윌벤져스는 싸움이 시작됐고, 결국 벤틀리와 윌리엄은 장난감 박스를 거실에 쏟았다.

아빠는 윌리엄에게 "아가에게 장남감을 좀 양보해라. 아빠가 다 너부터 해주잖아"라고 설득했지만 윌리엄은 "모르겠구요. 아빠는 내 마음을 하나도 몰라준다"라고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빠는 회의를 소집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왜 나만 양보해야 해"라고 이야기했고, 윌리엄은 "난 꼴지는 싫어"라고 대립했다.

이후 윌리엄의 여자친구 지나의 초대를 받아 갔고, 윌리엄은 지나의 집에 "밖에 바다가 보인다"라며 한강뷰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전동 블라인드를 보고 "이거 호텔에서 봤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벤틀리는 새로보는 장난감에게 소리를 치며 즐거워했고, 아빠는 그런 벤틀리를 보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문희준은 "잼잼이가 드디어 90cm를 돌파했다"라고 기뻐했다. 특히 24개월 때와 부쩍 자란 현재 34개월 때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잼잼이의 집에서 4세 동갑 친구 잼잼이와 하오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새 친구가 반가운 인싸 잼잼이는 신나서 뛰기 시작했지만, 수줍은 하오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던 하오는 잼잼이의 노력으로 금세 친해지기 시작했고, 친해진 아이들은 딱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빠들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 "어? 우리 감독님이다"라며 서로 우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개리는 "왜 여기는 감독님이 4명이나 있냐"라고 아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개리는 "유즘 유행하는 커피를 만들어주겠다"라며 달고나커피를 만들기 시작했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달고나 초코를 만들기시작했다. 하지만 하오는 처음시작은 진지하게 시작했지만 이내 입에 초코를 바르고 먹기 시작했고, 잼잼이는 "할아버지 같아"라며 하오의 입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이때 너무 세게 닦아줘서 하오는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잼잼이는 사과를 하며 가장 아끼는 인형을 하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완성된 달고나 초코를 맛보던 하오는 또 다시 입 주변에 초코가 묻었고, 이번에 잼잼이는 세심하게 닦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문희준은 강개리 입에 묻은 달고나 커피를 닦아주기 시작했고, 강개리는 바닥에 드러누워 아까 하오의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해진 문희준과 강개리는 춤을 추며 "우리도 형준이와 대준이처럼 개준이로 활동하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또 잼잼이와 하오도 아빠들의 춤사위에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고, 문희준은 "아이들까지 해서 '개준이와 잼하오'로 활동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짜장면을 대접하려고 했지만, 맛술과 달걀이 없었다. 문희준은 잼잼이와 하오에게 심부름을 보냈다.

심부름을 가던 잼잼이와 하오는 놀이터 그네에서 놀기 시작했고, 잼잼이는 하오에게 "잼잼 예뻐"라고 물었지만 하오는 "안 예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결국 잼잼이를 당황케 했지만 결국 하오는 "예뻐 장난친거야"라고 이야기해 잼잼이를 웃겼다.

마트에 도착한 하오와 잼잼이는 아빠가 시킨 심부름은 완벽하게 성공했고, 하오는 잼잼이의 짐까지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온 하오는 잼잼이바라기로 변해있었다. 콧물이 나오자 하오는 "잼잼이가 닦아줘"라며 따라가기 시작했고, 잼잼이는 그런 하오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잼잼이는 하오의 콧물을 닦아주며 화해했다.

이후 이별이 가까워 오자 하오는 "열시반에 갈거에요"라고 말해 아빠들을 당황케 했다. 이별을 앞둔 하오는 잼잼이에게 "볼에 뽀뽀해야지"라며 뽀뽀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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