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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청하, 스태프 코로나19 확진판정 딛고 27일 10개월만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4-13 08:0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청하가 컴백을 예고했다.

청하는 13일 0시 공식 SNS에 '청하 프리 릴리즈 싱글 #1 커밍순(CHUNG HA PRE-RELEASE SINGLE #1 COMING SOON) 2020. 04. 27. 6PM'이라는 문구와 함께 신곡 발매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달을 향해 손을 뻗는 듯한 거대 조형물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어두운 밤 배경과 무드 있게 쏟아져 내리는 달빛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청하가 이번에는 또 어떤 음악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하는 지난 2017년 솔로로 정식 데뷔 후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나의 그대'뿐만 아니라 폴킴과 함께한 '러브십(Loveship)', MNH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뮤직 프로젝트 New.wav 신곡 '솔직히 지친다'까지 잇따라 높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가요계 흥행 퀸'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 유럽 일정에 동행한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청하 또한 관련 검사를 받는 사건이 벌어졌으나, 청하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주 간의 자가격리 끝에 컴백을 알림에 따라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청하의 선공개 싱글 #1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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