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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종민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도 김종민의 활약은 빛났다. 메뉴로 나온 도다리 쑥국에 열광하며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어필했지만 김선호와 라비에게 별 설득력을 얻지 못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도다리 쑥국 사랑'으로 이뤄낸 탁월한 선택은 멤버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저녁 식사 시간의 진정한 승리자로 거듭났다.
한편 여섯 남자의 끝을 모르는 전국 여행기(?)는 취침 직전까지 이어졌다.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사투리 겨루기'를 진행한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정답을 내놓으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였다. 이색적인 게임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물이 오르는 멤버들의 예능감으로 꽉 찬 하루가 마무리되며 숨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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