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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전생 속 장기용과 진세연의 눈 맞춤을 공개했다.
1980년대,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는 정하은(진세연 분)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며 그곳의 책들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고 알아간다. 또 성당 야학 교사로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한다.
공사장 막노동을 통해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공지철(장기용 분) 역시 우연히 발길을 돌린 성당에서 정하은을 만나게 된다. 이는 어둠 속에 있던 그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계기가 되고 특히 그녀가 낭독해준 톨스토이의 '부활'의 한 구절은 그의 인생을 흔들어놓을 예정.
장기용과 진세연의 애틋한 만남의 뒷이야기가 기다려지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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